저온일 때 줄어드는 주행거리를 상온 대비 비율로 나타내면 평균 21%로 나타났다.
다른 하나는 그렇다고 중국과의 정상적인 교류와 협력 관계마저 마녀사냥처럼 매도해선 안 된다는 점이다.다섯 번째는 생간(生間).
기원전 5세기에 쓰인 『손자병법』은 싸움에 이기기 위한 본질을 꿰뚫고 있다는 점에서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지금까지 애용된다.한데 손자가 이 중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건 반간이었다.우리의 각성이 절실하다.
그 마지막 13편은 용간편(用間篇)으로 간첩 사용을 다룬다.적국의 관리를 포섭해 첩자로 이용한다.
중국이 한국에서도 비밀경찰서를 운영했고 그곳이 한강변 중식당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며 국내가 발칵 뒤집혔다.
적을 이기려면 반드시 적의 상황부터 알아야 한다.한때는 새해 아침엔 희망적인 글을 읽거나 써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양성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새해엔 생각의 과포화 없는 가볍고 자유로운 삶을 꿈꿔본다.
다시 생각하면서 간다.지난 일을 훌훌 털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새해를 맞으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