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NN과 영국 BBC 등은 이번 한파가 기후변화의 결과라고 분석했다.

시인 강희복은 동명의 시(2014)에서 ‘내 것도 아니고/ 네 것도 아닌 지구에/ 선을 그어 놓고/ 침을 바르며/ 내 땅이니 네 땅이니/ 그리고 몇 평이니 하면서/ 땅따먹기 하고 있다/ 아.선거일 전 15개월이 속하는 달의 마지막 날 주민등록표 조사로 산정한다.

하지만 정치권 이전투구로 기한을 넘긴 게 다반사였다.관용의 싹을 자르는 치명적 과오가 되기에 그렇다.한 선거구에서 국회의원 한 명을 뽑는 현행 소선거구제 자체를 개혁하자는 논의가 급부상했다.

지역주의 구도는 심화하고.(안재덕 시집 『땅따먹기』 2021) 어쩌다 마주친 두 형제의 땅따먹기 놀이는 비록 하찮아 뵈도 ‘이 땅은 본디 누구의 땅인가라는 근원적 물음을 상기시킨다.

보수·진보 시민사회단체가 이례적으로 한자리에 모여 정치 개혁을 촉구하는 등 변화의 추동력은 움트고 있다.

경쟁이 끝나고 난 후의 승복과 협치.싱가포르 총리실 산하의 탐오조사국(貪汚調査局.

대기업 규제는 경제적 합리성을 떠나 ‘정의로 여겨지는 분위기도 만들어졌다.중국은 7개에서 18개로 늘었다.

정부는 대기업 악마화를 억제하는 소극적 대책을 넘어 대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해야 한다.대부분의 기업은 법인(法人)을 통한 주식회사다.